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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10만점 기증/남궁준 박사
입력1997-07-04 00:00:00
수정
1997.07.04 00:00:00
국내 거미 연구의 제 1인자인 남궁 준박사(77)는 지난 57년부터 지금까지 40년간 채집한 곤충 10만여점과 관련 문헌·도서류 3천3백여권을 3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희렬)에 기증했다. 기증품은 곰보애접시거미 등 한국 고유종 1백30여종, 잔나비거미 등 희귀종 50여종 등이다.<허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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