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발전소 백화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발전소 건설이 잇따르고 있어 5년내에 전국 최고의 친환경에너지 생산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겁니다” 전통적인 어촌도시에 불과하던 사천시를 21세기 친환경에너지 생산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는 김수영(사진) 사천시장은 사천의 미래를 이처럼 낙관했다. 김 시장은 “태양광 발전소와 조류 발전소 등 다양한 발전소들이 모두 건립되면 친환경에너지 생산 도시로서 이미지 개선 및 관광 사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우선 각종 발전소가 건립되는 시점과 맞춰 발전소과학관을 건립해 한려수도 및 창선ㆍ삼천포대교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자랑했다. 김 시장은 “최근들어 발전소와 관련해 투자의향을 보인 기업들도 적지 않다”며 “발전소 산업의 파급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만큼 몇 년 안에 사천시가 발전소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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