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 한국의 힘 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2006년 3월 시장에 출시된 후 2008년부터 시장에서 최상위권 성과그룹에 랭크돼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 한국의 힘 주식형펀드'의 성과는 지난 1년 기준으로 40.00%, 2년 기준으로 28.27%, 3년 기준으로 23.52%에 달해 각각 국내 일반주식형펀드 그룹 내에서 상위 1%, 1%, 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이 각각 1년 23.7%, 2년 0.03%, 3년 -2.23%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이 펀드가 좋은 수익률을 누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글로벌 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운용철학을 지켰기 때문이다. 지난 4월초 기준으로 64개 종목에 펀드자산의 95%수준을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비중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0.87%), POSCO(4.32%), 하이닉스(3.75%), CJ제일제당(3.45%), LG화학(3.22%) 순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21.90%, 화학 14.38%, 운수장비 11.26%, 금융 7.80%, 음식료 6.14% 순으로 투자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부 관계자는"최근 남유럽 사태,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투자심리가 불안한 점은 있으나 2ㆍ4분기 국내 기업들의 이익이 견조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이 펀드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