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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골프] NEC인비테이션 후 올 노먼 모습 못 볼듯
입력1999-08-26 00:00:00
수정
1999.08.26 00:00:00
PGA상금랭킹 63위인 그레그 노먼은 26일 『NEC인비테이셜을 끝으로 올 시즌 PGA투어에는 더 이상 참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따라 그레그 노먼이 미국PGA대회에 모두 참가할 수 있는 풀시드를 지킬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노먼은 현재 상금순위만으로도 내년에도 풀시드를 받을 수 있지만 「최소 15개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앞으로 3개대회에 더 출전하지 않으면 풀시드를 잃게된다.
미국PGA규정은 의학적 치료를 받을 경우 예외를 인정하고 있기는 하다. 그레그 노먼은 지난해에도 어깨수술을 받아 PGA투어에 10개대회에도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같은 예외를 인정받았다.
한편 그레그 노먼과 그의 주치의인 리차드 호킨스박사는 PGA투어측에 『더 이상 경기를 하는 것이 어렵다』는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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