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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코전자(코스닥기업 IR)

◎필름콘덴서 제조업 기술력 세계 선두권/범용부문흑자전환 등 올 매출 33% 늘듯필코전자(공동대표 윤철중, 조종대)는 지난 74년 설립된 필름 콘덴서 및 저항기 전문생산업체로 자본금은 50억원이다. 이 회사는 필립스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지난 94년 2월 윤철중 대표 등 6명이 인수했다. 매출구성은 범용과 특수콘덴서가 각각 37%, 저항기가 26%이다. 필코전자는 세계적인 가전업체인 필립스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았기 때문에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이후에는 수출에 주력해 왔으나 지난 95년부터 내수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지난해 국내시장 점유율이 29%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35%를 넘어 국내 1위의 필름콘덴서 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국내 필름콘덴서 시장은 오는 2000년까지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필코전자는 현재 생산량이 국내시장에 공급하기에도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매년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해외시장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수출거래선인 필립스외에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의 거래선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는 적자부문이었던 범용콘덴서부문이 흑자로 돌아서고 마진율이 높은 특수콘덴서의 매출증가로 매출이 전년보다 32.8% 증가한 4백5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필름콘덴서와 저항기는 전자기기의 회로구성 등에 필수적인 전자부품으로 가전제품의 고급화, 정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시장규모가 급격히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해외 10여개국으로부터 제품 안전승인을 획득하고 1백PPM 달성 및 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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