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박선영, 김수현 원작 드라마 '겨울새' 주인공 캐스팅 MBC 특별기획 '겨울새' 오는 9월 첫 방송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관련기사 최규환, 이태곤과 '끈끈한 의형제' 맺다 "맘넓은 여친" 이태곤 연애전선 이상무! 이태곤 '아~ 첫사랑과 하룻밤 사고로…" 이태곤 "군대 시절 난 터미네이터·독사" 박선영 3년만에 컴백하니 '외국인 아냐?' '자기 멋대로 출연' 박선영 억대 날렸다 박선영 "제가 아나운서랑 잘 어울리나요?" 김지혜, 박선영 열애 질문공세 '센스' 박선영-이샤리야 '亞미녀스타 통했네' 배우 이태곤(30)이 김수현 작가의 원작 드라마 '겨울새'(극본 이금주, 연출 정세호)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수현 작가가 감수를 맡는 MBC 50부작 특별기획 '겨울새'는 절망을 안고 살아가는 한 여인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이태곤은 성격은 외골수지만 결혼만큼은 사랑하는 여자와 하겠다는 신념으로 여주인공 영은(박선영)을 자상하게 지키는 재벌 2세 도현 역을 맡았다. 이태곤은 "'하늘이시여' 임성한 작가에 이어 '겨울새'의 원작자인 김수현 작가와 함께 하게 돼 큰 영광이다. 인간 내면의 문제를 깊이 다룬 '겨울새'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겨울새'는 이태곤 외에도 평생 고아로 자랐지만 질곡 된 삶을 헤쳐나가는 영은 역에 박선영이, 영은의 남편 주경우 역에 윤상현이 캐스팅됐다. 이들 주연진은 오는 18일 중국 로케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며 '겨울새'는 '문희'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입력시간 : 2007/07/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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