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겨울에 맞춰 다양한 기획 행사를 펼치며 겨울 의류 판매전에 돌입한다. 특히 신세계는 여성 패션 행사를 대규모로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등 서울 4개점에서 ‘2005 겨울 레이디스 위크’ 행사를 열고 코트와 점퍼 등 다양한 겨울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서울 4개점에서 열리는 ‘미스코드 2005 윈터 코트 콜렉션’에서는 이태리 직수입 울코트와 독일 직수입 다운, IF 알파카 코트 등의 겨울 의류를 20% 할인 판매한다. 세일과는 별도로 바띠 코듀로이와 울 바지를 각각 59,000원과 7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레이디스 위크 축하 상품전’의 경우 본점에서는 카라의 롱패딩 코트를 19만9,000원, 라인의 재킷은 69,000원에 판매하며 강남점에서는 모드아이의 코트와 지고트의 하프코트를 각각 14만9,000원과 79,000원에 내놓는다. 초특가 행사도 눈여겨볼만하다. 본점의 경우 동우 모피의 쉬어드 재킷을 100만원에 3개 한정 판매하며 27일까지 골드 휘메일 7부코트는 355만원에 판매한다. 또 다이넬 에스떼 밍크숄은 19만원에 20개 한정, 니나리찌 밍크 목도리는 24만원에 40개 한정, 헬렌 까민스키 기네스 모자는 45만원에 10개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4일까지 ‘디자이너 뷰틱 초대전’을 열고 최수아의 롱코트와 최연옥의 패딩 코트를 각각 35만원에 내놓는다. 남성들을 겨냥한 ‘겨울 패션 위크’ 행사도 펼쳐진다. 올겨울 남성 패션은 벨벳과 캐시미어 퍼(fur) 등 여성 패션 못지 않은 다양한 소재의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 본점에서는 25~27일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아더딕슨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남성복 겨울 패션 종합전’을 펼친다. 행사기간중 빨질레리의 캐시미어 혼방 코트가 55만원, 갤럭시와 캠브리지, 마에스트로의 캐시미어 수트가 34만~ 39만원에 판매한다. 강남점도 같은 기간동안 ‘남성복 겨울 방한 의류 대전’을 통해 갤럭시와 킨록앤더슨의 100% 캐시미어 코트를 79만원, 로가디스와 마에스트로의 세번수 수트를 21만~39만원에 선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