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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 변화·업황개선株 주목
입력2007-02-06 17:15:42
수정
2007.02.06 17:15:42
현진소재·솔믹스등 실적 호전 기대
현진소재ㆍ솔믹스ㆍ동양텔레콤 등 사업구조 변화나 업황 개선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코스닥 기업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사들은 이들 기업에 대해 신규 매수 추천 또는 적극매수 등의 투자의견을 내놓고 있다.
6일 현재 6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현진소재는 아직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공장의 가동으로 소화물량이 늘어난데다 올해중 추가설비 투자로 인해 매출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이 신규 매수 추천한 솔믹스는 반도체, LCD산업의 소모성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일괄생산을 통해 경쟁력 극대화가 예상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46%에 달한다.
동양텔레콤은 올해 IC카드칩 단말기 교체가 확대됨에 따라 높은 외형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이 엿보인다는 분석을 받았다. 동부증권의 적극매수 추천을 받았으며 목표주가는 4,450원으로 5일 종가대비 59%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
듀오백코리아는 의자 교체수요기가 도래하며 올해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흥국증권이 최근 신규로 매수를 추천했으며 5일 종가대비 52%의 상승여력이 있다.
KH바텍은 세계 1위 핸드폰업체인 노키아 주력모델에 대한 납품이 시작돼 주가 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은 현주가 대비 158%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평했다. SK증권이 적극매수 의견을 제시한 토필드는 셋톱박스의 HD급 전환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5일 종가기준으로 69%의 상승 잠재력이 있다.
이박에 증권사들이 투자등급을 부여하지 않은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포인트아이, 켐트로닉스, 휴먼텍코리아, 성호전자, 휴온스, 씨디네트웍스, 파트론, 누리텔레콤 등이 올해 뚜렷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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