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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 돋보이는 실내악 향연

세종 솔로이스츠 25일 호암아트홀서 초청연주회다국적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 세종 솔로이스츠가 25일 오후 5시 호암아트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지난 1995년 창단한 세종 솔로이스츠는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 입상한 한국인 음악도들과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7개국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젊은 실내악단이다. 음악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줄리어드 음대 교수에 발탁된 강효 교수. 이 실내악단은 폭넓은 연주 세계와 세련된 앙상블을 갖춰 창단 초기부터 주목 받았다. 특히나 국제 무대에서 '한국'과 '세종'의 이름을 높이는 문화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종 솔로이스츠는 이날 사라사테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나바라', ' 바흐의 '브라넨부르크 협주곡 6번 B플랫 장조', 브라가토의 '그라치엘라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작품 48'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호암아트홀이 준비한 '2002 스페셜 앙상블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다. 3만원~5만원,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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