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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에너지 분리상장 첫날 '상승 자축'

분할 후 재상장 첫날을 맞은 SK와 SK에너지가 기분 좋은 신고식을 치렀다. 25일 SK주가는 시초가 18만1,000원보다 2만4,000원(13.26%) 오른 20만5,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시장복귀를 자축했다. SK에너지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초가 16만원보다 9,500원(5.94%) 상승한 16만9,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SK는 SK텔레콤ㆍSK네트웍스 등 우량 자회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다 GSㆍLG 등 다른 재벌 지주회사에 비해 자본금이 적어 주당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광훈 연구원은 이를 반영,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제시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SK는 안정적인 배당현금이 기대되지만 다른 지주사와 달리 임대수익이 없어 현금흐름 창출원이 제한된다”고 지적했다. 목표주가로는 15만4,000원이 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은 SK에너지에 대해서는 “올해 SK에너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하반기 SK인천정유의 고도화 투자가 완료되면 ROE는 24%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도 이날 “SK에너지는 하반기 경질제품 수요 증가와 BTX 설비 증설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1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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