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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공동배송센터 추가

현대重, 공동배송센터 추가현대중공업(대표 조충휘·趙忠彙)은 협력업체의 자재납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중인 공동배송센터 및 공동순회배송 거점을 9월부터 확대·운영하기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경인 및 부산 등 2개지역에 운영중인 공동배송센터를 9월부터 대구·마산·양산지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울산·경주지역에 한해 운영해오던 순회운송지역도 양산·울산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로써 대구·경북지역과 서부 경남지역, 김해를 비롯한 부산 배후도시에 있는 협력업체들의 이용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동배송센터는 지난 9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협력업체가 2.5톤이하의 자재를 지역별 배송센터에 모아두면 현대중공업이 위탁운영하는 택배회사가 운송해주는 제도이다. 임석훈 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8/29 19: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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