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 3.4분기 영업이익 2조8천700억원 추정"<현대증권>

현대증권은 12일 휴대폰 마진율 하락과 D램 가격약세를 반영, 삼성전자[005930]의 3.4분기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부문 마진과 D램 가격이 예상치를 밑돌아 3.4분기와 4.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6%, 10% 내린 2조8천700억원, 2조5천400억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는 현재로서 D램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지 않는 한 4.4분기실적이 3.4분기 실적을 초과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는 LCD만 하락세일 때는 반도체 호조의 강도에 따라 3.4분 실적이 상당히 부진해도 4.4분기 실적이 이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휴대폰까지 시장 점유율 증가세가 멈춰 실적 추정이 보수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주요 IT 사이클이 중기적 저성장세에 진입하는 것을 전제로 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과 원가 경쟁력을 감안하면, 과거 평균 PER 10배를 2005년 추정실적에 적용한 52만원의 6∼12개월 목표 주가는 부담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기간조정을 인내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수익률을 찾는 것이더 낫다고 판단하는 투자자가 있고, 내년 상반기 이후의 중기적 수익추정의 신뢰도가 높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에서 적극 매수보다는 42만원선을 기준으로 저점매수를 노리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