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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젊은 층을 사로잡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카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오비맥주는 23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에 갈색 톤이었던 맥주병들과는 다르게 코발트블루 색상을 입혔고 좌우 비대칭의 굴곡진 곡선형 라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살렸다.
높은 발효도를 유지하는 특수공법으로 알코올 도수에 비해 칼로리는 낮추고, 원재료 구성 및 홉 투입 비율을 최적화해 강한 맛보다는 상쾌하면서도 깨끗한 뒷맛을 구현해 냈다.
알코올 도수는 5.8도로 330ml 병 제품 한 종류만 출시되며 이번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맥주 소비에서도 다름과 새로움을 갈망하는 ‘트렌드리더’들이 신제품이 지향하는 핵심 고객”이라며 “사교적인 모임을 선호하며 특히 EDM 페스티벌, 콘서트 같은 역동적인 현장에 열광하며 일할 때는 열심히 일에 집중하지만 일과 후엔 주도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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