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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휴가대비 우회도로 확충
입력2001-07-20 00:00:00
수정
2001.07.20 00:00:00
19개소 임시개통여름 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도 수지~광주 등 국도 19개소 150㎞가 임시로 개통된다. 또 체증이 예상되는 국도에는 우회도로 25개소가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20일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동안의 특별수송대책을 발표했다.
임시로 개통되는 구간은 수지~광주 14㎞를 비롯해 고한~태백, 인제~북면, 청주~오창, 당진~신평, 서산~태안, 구룡포~포항 등 19개소 150.2㎞다.
또 체증이 예상되는 의정부~동두천구간과 팔당대교~용문, 홍천~인제, 영동고속도 문막~장평 등 25개 구간에는 우회도로가 지정되고 안내표지판 65개가 설치된다.
건교부는 이 기간동안 휴가철 특별수송대책반(건교부 수송물류정책과(02)504-9062)을 편성, 우회도로 안내와 통행불편사항 신고접수 등을 통해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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