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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직 전환' 여신금융협회장에 이두형씨 내정


이두형(사진)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비상근직에서 상근직으로 전환되는 여신금융협회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6여신협회는 2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사장을 신임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오는 4월6일 여신협회 총회에서 정식 선임되면 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 내정자는 1952년 경남 거창 출생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행시 22회에 합격한 후 재무부를 거쳐 주독일대사관 재경관,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ㆍ공보관ㆍ기획행정실장, 국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여신협회의 한 관계자는 "상근회장직 전환은 협회 기능을 강화해 여신금융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리며 "이 내정자가 금융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어 상근직 전환 취지에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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