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고르샤나가 석탄광산은 지난 2011년 7월 개광 이후 개발, 생산, 판매준비 등을 꾸준히 해왔으며 올해 7월 몽골정부로부터 광산 준공검사를 통해 생산ㆍ판매 승인을 받았다.
엔알디의 한 관계자는 “몽골내 밀레니엄 도로가 완공되는 오는 2015년에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제철용탄까지 중국 등 여러 나라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광산지역인 울란우데로 연결되면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있는 실크로드익스프레스(SRX)가 현실화되면 국내 석탄수입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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