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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 새로운도전] 오용환 (주)쓰리앤포 사장
입력2004-11-02 16:21:31
수정
2004.11.02 16:21:31
"사상체질 생식으로 건강 서비스"
[인생2막 새로운도전] 오용환 (주)쓰리앤포 사장
"사상체질 생식으로 건강 서비스"
쓰리앤포 오용환 사장
“웰빙시대에 과일생식과 사상체질식으로 성인병을 해결하세요”
식품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현하는 ‘건강의 길라잡이’로 알려진 사상체질생식전문점 ㈜쓰리앤포(www.3and4.co.kr) 오용환(48)사장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굳이 체질별 음식을 선택해 먹을 필요가 없지만 몸이 약한 사람,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사람 등은 평소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어 오 사장은 “사상체질생식은 필수자연영양소와 체질의 궁합을 맞춘 생식중의 생식인 만큼 사상체질생식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게 좋다”고 덧붙인다.
특히 그는 “세종대 윤옥현교수팀의 지난 91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식을 하면 85%가 정신이 맑고 안정되는 등 화식자보다 질병발생률이 10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이 나왔다”며 “식품의 음양조화를 통해 태어난 새로운 생식으로 몸안의 자연을 느껴보자”고 밝혔다.
특히 오 사장은 “현대인은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육식위주의 식사 등으로 체내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건강을 잃기 쉽다”며 “㈜쓰리앤포에서 최초 개발한 과일생식을 통해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도 보충하는 동시에 피부관리, 다이어트, 변비와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계최초로 사상의학에 기초를 둔 사상체질별 생식류와 건강식품 개발로 화제를 모은 오 사장은 이번에는 과일생식을 개발했다.
과일 생식은 망고, 은행, 사과, 코코넷, 바나나, 복숭아, 유자, 키위, 비타민C, 자일리톨 등 몸에 좋은 21가지 영양소가 첨가돼 있다.
천연과일만을 위생 처리해 과일 원래의 맛과 풍부한 비타민, 영양을 살린 ㈜쓰리앤포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고품격 과일 혼합식품이다.
원래 ㈜쓰리앤포 생식전문점은 사상의학에 기초를 둔 체질별 생식류와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사상의학이란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누고 각자 체질에 따라 섭생과 치료를 달리한다는 이제마 선생이 창안한 동양의학으로부터 출발한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최초로 사상체질에 기반을 두고 개발된 생식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명도 제3의 대체의학이라는 3에다 4상체질식이라는 4를 합한 것이다.
㈜쓰리앤포 사상체질 생식은 각자의 체질에 꼭 맞게 만든 제품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제품이다.
특히 대중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각 품목별로 체질에 관계없는 일반식이며 본인의 체질을 알고 있는 경우 각 체질별 식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체질과 목적에 따라 재료와 배합비율을 달리한 식사대용식, 다이어트식 등으로 나눠져있다. 각 제품들은 먹기 쉽게 30포씩 포장돼있고 씹어먹거나 생수 또는 우유에 타서 먹을 수 있다.
오 사장은 1980년대 초 중국 북경중의연구원에서 연수생으로 있을 때 건강에 관심을 가진 이래 한때 롯데그룹 스포츠단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12년간 맡았으며 관리 중에도 한국체력관리협회장을 맡는 등 그의 인생은 건강과 직결된 업무가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사상체질에 기초를 둔 체질별 식품의 분류기술 및 체질별 발명특허 등록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고 지난 94년 ㈜쓰리앤포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청정지역인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에 약 5만평 규모의 자연친화적이고 위생적인 공장인 건강타운을 건립했다. 이 타운은 원료입고, 세척, 동결건조, 분쇄,저장, 포장, 혼합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해 식품위생 국제인증(HACCP)과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체질분류사’와 ‘생식설계사’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펜션과 생식원, 기공 훈련장 그리고 체질식당 및 카페, 텐트장, 체질식물원, 산책로로 구성된 3&4타운은 세계인을 위한 사상체질의 생활화를 체험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쓰리앤포는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 현재 미국(일반생식 30억불)과 일본(과일생식 50억불)에 각각 수출하고 있다.
㈜쓰리앤포는 건강지향 트렌드에 편승해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는 고객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마케팅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객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되면 매출은 자연적으로 증대한다는 것이다.
현재 (사)한국프랜차이즈경제인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오 사장은 “창업은 도전이며 도전에서는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쓰리앤포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80-022-3434
양정록 기자 jryang@sed.co.kr
입력시간 : 2004-11-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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