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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베스트 공무원 진철훈 국장등 3명 뽑혀
입력2004-02-04 00:00:00
수정
2004.02.04 00:00:00
고광본 기자
서울시 5급이하 직원들이 처음으로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뽑은 결과 진철훈 주택국장과 장석명 국제협력과장, 정동진 도로계획과장이 선정됐다고 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4일 밝혔다.
시 본청의 5급 이하 직원 1,314명이 지난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선 3급이상 국장급간부 17명과 4급과장 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설문은 직원간 갈등해소 능력, 적극적인 업무동기 부여, 업무추진비의 공정한 집행, 주요시책 기획능력, 정보화 능력, 권위적 행태, 사소한 것에 대한 집착여부, 간부의 동향만을 신경쓰는 경우 등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직협측은 이번 베스트 공무원이 합리적인 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부서 직원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격의없는 대화와 토론으로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이명박 시장에게도 자료를 전달해 인사자료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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