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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保 강도높은 독서열풍 화제

신용보증기금 직원들이 요즘 독서열풍에 빠져 있어 화제다. 경영·경제·정보통신·금융·시사 등 회사측 추천도서를 여가시간을 활용해 읽고 독후감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신보는 직원들이 제출한 독후감 등의 과제를 평가해 그 결과를 승진인사에 반영하기로 했다.신보는 평가점수 90점 이상자 중 수강인원 2% 이내에 해당되는 성적우수 직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독서연수 평가를 수료한 직원들에게는 승진시 반드시 이수해야 할 필수학점으로 인정하는 혜택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 중 독후감대회를 열어 우수직원에게는 해외연수 등 국내외 독서투어(BOOK TOUR)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보의 이번 독서 연수프로그램은 시행의 공정성 및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청한경영문화센터」에 위탁, 매년 두차례 실시된다. 올해를 지식경영 원년으로 선언한 신보는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적응하고 직원들의 지적역량 확충을 통해 축적된 개개인의 지식을 경영과 실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강도높은 독서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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