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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제품 뜬다] 롯데삼강 `구구크러스트 베이비`
입력2003-08-07 00:00:00
수정
2003.08.07 00:00:00
신경립 기자
롯데삼강은 기존의 제품을 재구성해 신제품을 출시하는 최근의 추세에 맞춰 대표 인기브랜드인 구구(GooGoo) 시리즈에 새로운 옷을 입혔다. 특히 기존의 오리지날맛에 체리맛, 아몬드맛 등 두가지 맛을 추가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홈타입 I/C의 대명사인 `구구 크러스터`와 고급 콘제품의 대표품목인 `구구콘`은 지난 2월부터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화된 맛으로 리프레쉬돼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5월부터 미니컵 타입의 `구구크러스터 베이비`를 선보여 기존의 구구콘, 구구바, 구구크러스터의 콘, 바, 홈 타입에 이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미니컵 타입의 제품에서도 새로워진 구구의 다양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의 구구크러스터는 홈타입 제품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제품이었다.
반면 `구구크러스터 베이비`는 혼자 들고 다니면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포장도 고급스러우면서도 깜찍한 용기 및 디자인을 이용, 중ㆍ고등학생들은 물론 테이크 아웃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출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롯데삼강은 구구를 회사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기위해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컨셉으로 `Feel so good`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내세우며 TV-CF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구구크러스터 CM-Song을 휴대폰 벨소리 및 통화연결음으로 제작해 지난 2월부터 각 이동통신사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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