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는 로마를 주제로 한 신메뉴를 19일 출시했다. 대표 메뉴는 오리지널 스타일의 로만 카르보나라 파스타다. 소스량이 많은 일반 카르보나라와 달리 양의 젖으로 만든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와 달걀 노른자를 사용해 진하고 걸죽한 소스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로마가 속한 라치오 지방에서 즐겨 먹는 식재료인 아티초크(엉겅퀴과 다년초 꽃봉우리)로 만든 ‘살라미 아티초크 피자’와 아마트리체 마을의 전통 음식으로 널리 퍼진 토마토 소스의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도 선보인다. 더플레이스는 로마를 시작으로 올해 이탈리아 주요 3개 도시의 대표 메뉴를 차례대로 맛볼 수 있는 ‘테이스티 로드 투 이탈리아’행사를 차례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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