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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中 설비 확대·수출 호조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착기 판매 증가와 공작기계 수출 호조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은 21일 중국의 설비 투자 확대로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현지법인의 굴착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최근의 증시 급락을 반영, 목표주가는 1만9,400원으로 낮췄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굴착기 판매는 비수기로 접어든 5월 전년 대비 34.3% 증가한 913대로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6월에도 700대 수준의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4% 증가한 3조2,204억원,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2,630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350원(2.53%) 오른 1만4,2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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