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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株, AI공포에도 '꿋꿋'

하림2.4%·마니커9.2% 상승<br>치료물질 관련주는 '주춤'

조류인플루엔자(AI)공포가 국내 축산농가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으나 닭고기 관련주는 예상보다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ㆍ베트남 등 AI가 아시아지역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한주 동안 하림의 주가는 되려 2.4% 올랐다. 같은 기간 마니커도 9.2%, 동우는 18.9% 각각 상승했다. 지난 4월 전북에서 AI로 의심되는 닭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이들 종목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수혜가 전망되던 AI 치료물질 관련주도 상승 탄력을 못 받고 있다. 유한양행이 0.6% 하락하고 알앨엘바이오가 1.6% 오르는 등 지수 상승폭을 밑돌았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인근 국가에서의 AI 발생이 악재이긴 하지만 이들 나라와 닭을 수출입하는 것도 아니어서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며 “AI가 주기적으로 일어나면서 면역이 된 점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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