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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 인수 여전히 관심"

슐레 GM 아·태부문 회장미국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아시아ㆍ태평양 부문 회장인 루디 슐레는 다우존스뉴스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우자동차 인수에 여전히 관심이 많으며 한국 정부의 오는 4월30일 마감시한에 대해서는 통보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 보도했다. 슐레 회장은 또 대우자동차의 특정 부문을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저널은 슐레 회장이 GM은 엔화 약세와 일본 경제 침체가 아시아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나 엔화 약세가 GM의 아시아 시장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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