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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황/14일] 4.85P 떨어진 102.05로 마감
입력2000-04-14 00:00:00
수정
2000.04.14 00:00:00
조영훈 기자
거래소시장의 폭락이 선물시장마저 무너뜨렸다.14일 선물시장은 나스닥 하락세와 총선에서 여당의 안정의석 확보 실패에 따른 실망매의 영향으로 4.85포인트가 떨어져 102.0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초가부터 3.45포인트가 떨어진 103.45포인트로 출발했지만 이렇다할 반등을 시도하지 못한채 시초가가 당일이 고가가 되는 약세국면이 이어져 오후 1시 15분에는 6.10포인트가 빠져 서킷브레크가 발동되기도 했지만 종가무렵 소폭 반등을 기록하며 102포인트대로 마감했다.
6월물은 전날보다 8,056계약이 줄어든 3만8,429계약이 거래돼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주가 급락의 영향으로 프로그램매매는 매도가 1,277억원에 달한 반면 매수는 76억원에 불과했다.
개인투자가와 외국인은 1,581계약과 733계약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투신권은 1,377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은 1,377계약을 순매수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화증권 파생상품팀 임필순 과장은 『선물가격이 지나치게 급락하고 있어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조영훈기자DUBBCHO@SED.CO.KR
입력시간 2000/04/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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