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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증시 하락출발 8,000엔선 깨져

10일 일본증시에서 니케이 평균주가는 8,000엔선이 무너진채 하락 출발했다. 국제적 우량주식인 소니가 2001년10월이후 처음으로 4,000앤선이 무너진 것도 악재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9일 이라크에서 미영 합동군이 수도 바그다드를 함락시켰음에도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한 것도 동경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투자가들이 이라크 전황보다는 전후의 세계경기나 기업실적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동렬 LG투자증권 수지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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