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리딩카드사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는 듯하다.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백화점ㆍ마트 등 인기 업종에서 1개 업종을 택하면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신한카드의 'S-초이스 체크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50만좌를 돌파했다.
신한 S-초이스 체크카드는 올해 5월22일 발급 30만좌를 돌파했는데 1달 만에 20만좌가 추가 발급됐다.
지금의 속도대로라면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신한카드는 고객패널에 대한 심층면접 결과와 고객 소비성향이 담긴 빅데이터를 S-초이스 체크카드에 반영한 점을 인기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한 관계자는 "S-초이스 체크카드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업종의 할인 서비스를 연령대별로 매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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