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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올해의 예술상 7개 분야 32개 작품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ㆍ이하 예술위)가 복권기금예술사업으로 시행하는 제2회 ‘2005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으로 최하림의 시집 ‘때로는 네가 보이지 않는다’ 등 7개 분야 32개 작품이 13일 선정됐다. 수상자와 단체에게는 최우수작품 각 5,000만원, 올해의 예술상 작품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은 다음과 같다. 문학부문은 시인 최하림(작품명ㆍ때로는 네가 보이지 않는다)이 선정됐으며, 미술부문은 금호미술관에서 전시됐던 함양아전이, 연극부문은 극단 백수광부(작품명ㆍ그린벤치)가 무용은 안성수 픽업그룹(작품명ㆍ선택)이, 음악 부문은 화음 쳄버오케스트라가, 전통예술 부문은 남북전통공예교류전이 각각 선정됐다. 다원예술부문은 올해 최우수상이 없다. 한편 예술위원회는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상작품을 중심으로 순회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극부문 심사를 맡았던 이강백 서울예술대 교수는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수 극단에게 이같이 아무런 조건 없이 상금을 후원하는 일은 드물다”며 “예술의 창작의욕 고취는 물론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의 감상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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