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동남아에 비빔밥 알린다

CJ푸드빌 印尼에 1호점

CJ푸드빌은 비빔밥 전문점 '비비고'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비비고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최고급 쇼핑몰로 꼽히는 퍼시픽 플레이스 몰에 인도네시아 1호점을 열었다. 비비고는 현지인이 선호하는 소고기와 닭고기를 활용한 메뉴를 강화해 '숯불고기', '떡갈비', '닭갈비 핫스톤 치킨' 등의 메뉴를 새로 선보인다.

비비고의 해외 진출국은 기존 미국, 중국, 영국 등을 포함해 모두 6개, 해외 매장 수는 15개가 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고 동남아시아에서 외식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꼽힌다”며 “다양한 메뉴와 함께 차별화된 인테리어ㆍ서비스를 선보여 인도네시아에서 한식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