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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서 인턴사원 모집

『미국 기업에서 일하며 업무지식과 영어실력을 쌓으세요』미국 C.H.I.(CULTRAL HOMESTAY INTERNATIONAL) 한국지사(지사장 김덕환·金德煥)는 지난달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기업에서 무보수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현지인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연수프로그램 「전공분야 실습 연수」(CAREER EXPLORATION PROGRAM)를 마련,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CHI는 지난 80년 문화교류, 홈스테이 언어연수 등을 위해 설립된 국제문화교류기관. 미국내에만 40여개 주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달부터 선보인 「전공분야 실습연수」 프로그램은 미국기업에서 업무지식과 실무영어 실력을 쌓고 현지인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문화와 생활관습 등을 익힐 수 있는 고급인력양성 프로그램. 연수생이 회계, 마케팅, 국제무역, 병원, 치과, 교육, 인테리어, 디자인, 법률사무소, 운송, 공공서비스 등 15개 분야에서 원하는 업무와 직종을 선택하게되면 CHI가 기업들을 알선해준다. 보수를 제외한 대우는 정규사원과 같아 혹시나 허드렛일이나 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필요없다고 CHI는 설명한다. 이 기관과 연계해 연수생을 받아주는 기업은 시저스펠리스 호텔, 아멕스카드, 존슨 엔 존슨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명기업부터 법률사무소, 병원 등 소규모 업체에 이르기까지 수백개에 달한다. 현지에서의 생활은 미국인의 가정에서 하게되며 CHI는 연수생이 근무하게 될 기업의 임직원 가정을 우선 알선대상으로 삼는다. 연수종류는 기간에 따라 10개월과 6개월 두 코스로 나뉘며 연수비는 숙식비를 포함해 1만달러와 7,900달러. 참가자격은 대학 재학 2학년이상으로 토플500점이상 또는 별도의 영어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金지사장은 『단순 어학연수에서 한 발 더나아가 현장업무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대학재학생이나 갖 졸업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국제감각을 익히려는 비즈니스맨, 의사 등 전문직종사자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322_8057 【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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