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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 본격 진출
입력2001-07-15 00:00:00
수정
2001.07.15 00:00:00
윌텍정보IMT-2000 계측장비 업체인 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해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윌텍은 지난 98년부터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해 KDDI사에 합병된 IDO, 후지츠 등에 무인 전파 환경 측정 장비와 필드 최적화 장비를 공급했다.
윌텍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일본 장비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Cdma 2000 1x 상용화에 따라 기존의 음성데이터 및 무선 데이터 서비스의 품질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된 블루로즈를 선보일 방침이다.
또 본격적인 양상 체제를 갖춘 휴대폰 생산 계측기(WMT-3000/4000)를 비롯해 차세대 온라인 망 최적화 장비(RmDM), 전용 분석툴(IDA) 등 다양한 이동통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낮은 인지도 개선 및 잠재 고객 발굴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3월 미국에서 개최된 CTIA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 홍콩, 호주 등 전세계에서 펼쳐지는 이동통신 전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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