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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음식도 테이크아웃"
입력2005-09-15 16:51:01
수정
2005.09.15 16:51:01
추석이 다가오면서 제수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맞벌이 주부가 많아지는데다 가족 수는 줄어들면서 직접 조리하는 것보다 완전 조리된 테이크아웃 식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완전 조리된 추석 제수용품을 판매,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 강남점, 분당점 등 수도권 7개점 식품매장 델리코너에서는 동태전, 산적, 완자 등 전류와 고사리, 도라지, 숙주 등 나물류를 판매한다.
나물류와 전류는 100g당 1,900원이다. 본점 `찬너울' 즉석반찬 코너에서는 예약 주문하면 5% 할인 혜택과 함께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가져갈 수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한식델리 `봄동'에서는 15~17일 호박전, 동태전은 개당 300~500원,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는 100g당 1,500~1,800원, 참조기 구이는 마리당 2만3,000원, 홍어찜은 100g당 2,500원에 판다.
신세계백화점은 15~17일 서울 점포에서 `추석 상차림 음식전'을 열고 제수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본점의 떡 전문점 `궁실'에서는 송편을 100g당 1,200원, 반찬 전문점 `고메홈'에서는 모듬전을 100g당 2,300원, 고기 산적을 100g당 1만4,000원에 살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의 `고메 엠포리엄'에서는 16일과 17일 `제수음식특선전'을 열고 나물, 전, 송편 등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17일까지 즉석조리 코너에서 동태전, 꼬치전, 완자전 등 각종 전을 만들어 100g 단위로 판매한다. 전 가격은 100g당 1,280~1,380원이며 송편은 100g당 890원,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등 나물은 100g당 1,590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고사리, 도라지, 치나물 등 나물류와 동그랑땡, 동태전, 꼬치 등을 즉석에서 요리해 판매한다. 나물류와 전류 각각 100g당 1,580원.
홈플러스는 17일까지 동태전, 호박전, 산적 등은 100g당 1,580원, 녹두전은 장당 1,500원 등 제수용품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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