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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네이버 1분기 영업익 1,920억…전년比 3% 증가

모바일광고·라인 등 콘텐츠 매출이 실적 견인

네이버는 30일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9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4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46억원으로 4.3% 늘었다.

모바일 광고 매출과 메신저 라인 등의 콘텐츠 매출이 1분기 매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도 전체 매출의 33%인 2,47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에서는 광고 매출이 5,299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콘텐츠 매출이 2,000억원, 기타 매출은 106억원이었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1% 성장했다. 국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 광고가 30%, 디스플레이 광고가 13%였다.



해외 광고는 라인 공식계정과 스폰서 스티커가 증가한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체 광고 매출의 14%를 차지했다. 특히 콘텐츠 매출은 라인 게임, 스티커 등 해외 콘텐츠 매출의 성장과 최근 출시된 게임 ‘레이븐’, 네이버 웹툰 등의 국내 매출이 더해져 지난해 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

라인은 월간이용자수(MAU)가 2억500만명으로 전 분기 기준 1억9,000만명보다 8.1% 늘었으며 게임, 스티커 등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1분기에는 라인 외에도 관심사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폴라’를 선보이고 밴드를 주제형 커뮤니티로 확대하는 등 여러 서비스 활동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기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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