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상장사 합병 2년새 70% 늘어

최근 2년간 상장사들의 회사합병이 7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가 올 들어 지난달 26일까지 상장법인의 공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합병 건수는 44건, 분할 건수는 14건에 달했다.

합병의 경우 지난 2010년 26건에서 지난해에는 38건으로 늘어나 2년 전에 비해 69%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흡수합병회사의 자산총액은 2010년 대비 860.53% 급증했다.

이는 주로 대기업들이 몸집을 줄여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계열사 흡수합병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합병 규모가 큰 기업으로는 롯데쇼핑(롯데미도파), 호남석유화학(케이피케미칼), STX중공업(STX메탈)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사분할 공시 건수는 지난 2010년 19건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13건으로 줄었고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14건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분할규모가 큰 회사는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동아ㆍ동아제약(동아제약), KT샛(KT) 등으로 나타났다. @sed.co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