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G 자산운용사 설립 인가
입력2006-11-10 16:54:26
수정
2006.11.10 16:54:26
ING그룹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국내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본허가 승인을 받았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ING그룹이 신청한 자산운용사 설립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이 50% 이상인 외국계 자산운용사는 국내 49개 운용사 중 14개(수탁고기준 시자점유율은 17%)로 늘어났다.
ING자산운용은 자본금 100억원으로 지주회사인 ING인슈어런스인터내셔널이 자본금 전액을 출자했다. 1845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ING그룹은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생명보험업을 주력으로 자산운용업과 은행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ING그룹은 국내에 ING생명과 ING은행 서울지점을 두고 있으며 국민은행과 상호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 국민은행 계열 KB자산운용에도 20%를 출자했다.
이와 함께 금감위는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과 미래에셋투자신탁운용 합병안을 승인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3일이며 상호는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으로 통일된다. 미래에셋은 인도, 중국 등으로 해외 자산운용사 설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번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