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정치뉴스>(24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교황청 교회일치평의회 의장인 발터 카스퍼 추기경과 김수환(金壽煥), 정진석(鄭鎭奭) 추기경을 접견하는 데 이어 선데이 음방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제19차 세계감리교대회 대표단과 면담한 뒤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국회는 오전과 오후 통일외교통상 및 산업자원 등 2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부처 업무현황을 보고받는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전 국회에서 노동부문 당정협의회를 열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문제와 고령자 고용촉진대책 등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여의도 한 호텔에서 문화부 당정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편성 및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열린우리당은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비상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인준의결 및 7.26 재.보선대책 등 현안을 논의하는데 이어 오후에는 국회에서 재해대책특위를 열어 수해복구 현황을 보고받는다. 김근태(金槿泰) 의장은 오후 서울 성북을과 경기 부천소사의 지원유세에 나서고, 김한길 원내대표는 경남 마산갑 지원유세를 벌인다.

▲한나라당은 오전과 오후 염창동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와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잇따라 열어 `수해골프' 파문 이후 당 수습 및 대처방안을 논의한다.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오전 상도동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자택을 예방한다.

이에 앞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박종순(朴鍾淳)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을 면담하며, 오후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로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한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장 상((張 裳) 공동대표는 오후 7.26 재.보선과 관련, 서울 성북을과 경기 부천소사 지원유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