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은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국내 제2의 발전기자재 업체로 올해 사상최대 수주 달성과 증설 계획으로 장기 성장성을 이미 확보했다”며 “올해 안으로 발표될 제6차 전력기본수급계획 상에서 민자 석탄발전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석탄보일러 제작능력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향후 5년간 25GW의 석탄화력설비가 폐지될 계획이어서 가스발전소 발주가 예상되고, 이는 수출을 통해 비에이치아이의 수혜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며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최근 고점인 9월21일(33,850원) 대비 20% 하락했지만, 이는 과도한 조정으로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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