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악기제조업체 영창악기는 신디사이저 브랜드인 커즈와일(Kurzweil) SP4 시리즈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커즈와일 SP4 시리즈는 보급형 전자악기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스테이지 피아노 제품군이다. 64개의 어커스틱 사운드와 다양한 이팩터를 내장하고 있으며, 그 동안 연주용 전자악기의 단점으로 지적된 미세한 전자음을 제거하는 DSP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영창악기는 SP4시리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중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무상 보증기간을 총 2년으로 연장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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