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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회사 기밀 유출 막자" 트위터 가이드라인 제시

SetSectionName(); KT "회사 기밀 유출 막자" 트위터 가이드라인 제시 이재유기자 0301@sed.co.kr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의 가입자가 전 세계적으로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KT가 '회사 기밀ㆍ독점정보를 폭로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을 담은 '사내 트위터 사용자 가이드라인'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고객ㆍ경쟁사 등을 존중하고 개인적 견해인 경우 회사의 견해가 아님을 명시할 것, 회사를 미화하거나 KT 편향적인 내용을 자제할 것 등을 골자로 한 '사내 트위터 사용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는 트위터 사용자가 날로 급증함에 따라 회사의 기밀이 노출되는 부작용 등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통신업체 가운데 '트위터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은 KT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위터 공동창업자인 비즈 스톤은 지난 14일 현재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가 약 1억500만명, 신규 가입자가 하루 30만명, 웹사이트 방문자가 월 1억8,000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3월 선보인 트위터의 사용자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고객ㆍ파트너ㆍ회사ㆍ직원ㆍ경쟁사 등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트윗한다. 2.회사 기밀이나 독점정보를 폭로하지 않는다. 3.직무에 방해받을 정도로 트위터에 매진하지 않는다. 4.회사 사규에 기록된 회사 정책과 규칙을 트위터에도 적용한다. 5.트위터에 대한 의문사항은 홍보실 온라인T에 문의한다. 6.KT관련 글의 경우 사실에 기반한 내용만 기술한다. 7.개인적인 견해의 경우 회사의 견해가 아닌 개인의 견해임을 분명히 명시한다. 8.회사를 미화하거나 KT편향적인 내용은 자제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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