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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에스티, 대만서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
입력2010-11-22 11:58:01
수정
2010.11.22 11:58:01
태양광 잉곳ㆍ웨이퍼 및 LCD장비 전문 업체인 오성엘에스티는 대만 네오솔라파워(Neo Solar Power)사와 태양광 웨이퍼 장기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성엘에스티는 네오솔라파워에 3년간 1억1,090만달러(약 1,250억원) 규모의 고순도 태양광 웨이퍼를 공급하게 된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네오솔라파워의 장기공급계약은 태양광용 잉곳 및 웨이퍼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장기공급계약을 체결 하게 됐다”며 “내년 초 태양광용 잉곳 및 웨이퍼 전용 생산시설인 충주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국내외 업체들과 대규모 장기공급계약을 체결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솔라파워는 대만 메이저 태양전지 제조 전문 기업으로 향후 2011년 생산량을 연간 1.2GW로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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