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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크린대회 9일 개막... 여자 상금왕 경쟁 뜨겁다
입력1998-10-08 18:12:00
수정
2002.10.22 12:48:29
국내 여자프로골퍼들이 9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GC(파 72)에서 개막되는 제3회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시즌 상금랭킹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국내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이 대회는 우승상금이 3,600만원(총상금 2억원)으로 올해 열린 대회중 가장 많은데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 시즌상금왕을 위한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올시즌 상금랭킹 2, 3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순·서아람과 지난해 준우승자 정일미, 「겁없는 10대 신인」 박희정 등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대챔프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노렸던 국내 최정상 김미현(21)이 미(美)L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예선전에 출전하는 바람에 불참, 물고 물리는 대혈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대회서 우승할 경우 현재 상금랭킹 1위(총상금 3,200만원)를 달리고 있는 김미현을 단숨에 2,000만원 이상의 큰 차이로 따돌리고 상금랭킹 선두로 뛰어오르게 된다.
뿐만 아니라 「98 상금왕」까지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상금랭킹 톱10 선수들로서는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다. 또 강수연을 비롯, 송채은, 김순미 등은 현재 시즌 상금누계가 500~600만원에 머물고 있지만 이 대회를 발판삼아 상금랭킹 수위 탈환을 벼르고 있다.
이밖에 98 스포츠서울여자오픈 준우승자 김주연(청주상당고) 등 아마추어 선수도 4명이 출전, 프로 선배들과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1~2라운드 경기결과, 프로 50위이내 선수와 이에 준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최종 라운드서 일전을 벌이게 된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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