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5일 아바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터치패널 부문의 신규거래처 확보 가능성이 존재하고 신규거래처 확보시 실적은 최소 20% 이상 추가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2015년 실적은 매출액인 전년대비 21% 증가한 1,488억원, 영업이익은 30.1% 늘어난 385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삼성전자의 휴대폰 AMOLED 장착으로 식각시장의 위험요소가 발생했고 삼성관련 식각업체들은 2014년부터 실적악화가 시작됐고 국내 식각업체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애플관련 식각업체와는 무관한 이슈로 아바텍은 등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시각사업에 대한 오해로 아바텍의 주가도 동반하락 했지만 이는 절호의 매수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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