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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李총재 공생정치 배워야"

JP,"李총재 공생정치 배워야"국회법개정안 운영위통과 "당연한 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가 국회법 개정안의 운영위 통과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며 『이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도 공생의 정치로 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명예총재는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운영위를 통과한 24일 저녁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이한동(李漢東) 총리,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 등 당직자들과 저녁을 같이하며 「민의와 공생의 정치」를 화두로 이같이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李총리가 JP의 일본방문 환송을 위해 마련한 이날 만찬모임에서 金명예총재는 『수가 적다고 말살하는 태도는 좋지않은 것』이라며 『민의를 존중한다면서 자민련 17명을 찍은 민의는 왜 버리려는지 모르겠다』고 거듭 한나라당과 李총재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모임에는 조부영(趙富英) 부총재와 강창희(姜昌熙) 전 사무총장과 당 3역, 대변인 등 핵심당직자 전원이 참석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입력시간 2000/07/25 17: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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