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대한민국 일류 브랜드 상반기] 데카시스템 '골프버디' 타깃거리표시‘디지털캐디’ 허리띠나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면서 타깃 지점가지 남은 거리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휴대용 GPS가 나왔다. ㈜데카시스템(대표 정승욱ㆍwww.golfbuddy.co.kr)에서 개발한 ‘골프버디’. 지난해 9월부터 호평 속에 시판중인 이 제품은 휴대폰만한 크기로 별도의 버튼 조작이 없이도 자동으로 홀과 코스를 인식해 정확한 거리정보를 표시하는 간편한 ‘개인용 디지털 캐디’라고 말할 수 있다. 오차범위 3m 이내의 정확한 거리정보를 제공하며 버튼만 누르면 자신의 비거리 정보도 알 수 있고 골퍼의 현재 위치에 따라 타깃까지의 거리와 그린의 모양이 자동으로 표시돼 효율적인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골퍼들이 인터넷으로 직접 국내 120여 개 골프장의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안으로 전국 모든 골프장의 코스 데이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동절기 해외 골프투어나 전지훈련을 가는 골퍼를 위해 미주나 동남아시아 골프장들도 서비스할 계획. 순수 국내 벤처 기술로 골프버디를 개발, 특허를 획득한 ㈜데카시스템은 미국 FCC 품질테스트에 합격하고 유럽 CE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대만 등지에서 사업권 계약 협의 및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도 기대된다. 올 초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공식 라이선스 상품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린 앞과 중간, 끝까지 남은 거리가 구분돼 표시돼 정확한 클럽 선택이 가능하며 거리 단위를 미터와 야드로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조명과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기 때문에 야간이나 우천 등 악천후에서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544-8481 입력시간 : 2005/06/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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