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에서 “탑금속의 올해 PER(주가순이익비율)이 5.6배로 상승여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탑금속의 주가는 국내 자동차 중소형 부품업체 평균 PER(7.0배)의 24.6% 수준”이라며 “영업이익 증가율은 중소형 업체 평균(27.5%)보다 두배 이상 높은 63.3%를 나타내 저평가돼어 있다는 판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마진이 우수한 프레스금형의 높은 수주잔액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내장재 사업부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건설기계 또한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PER을 감안하면 주가는 상승 여력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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