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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 공모주 청약 2조 이상 몰려

인트론바이오테크 경쟁률도 944대1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실시된 블루콤과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의 공모주 청약에 최종적으로 2조3,800억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이 몰려 각각 645대1, 94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블루콤 상장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 블루콤의 공모주 청약 결과 54만주 모집에 3억4,876만4,500주가 몰려 645.86대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2조 926억원이 들어왔다. 우리투자증권측은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과 함께 공모주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블루콤의 전방산업인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크다는 점이 경쟁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인 블루콤은 휴대폰 부품업체로 마이크로스피커와 진동모터, 블루투스(Bluetooth) 헤드셋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LG전자다. 마이크로스피커의 경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에 공급되고 있고, 지난해 양산을 시작한 진동모터도 올해 회사의 매출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4분기까지 491억원의 매출액과 74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역시 이날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0만주를 공모한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의 공모주 청약에 총 9,439만980주가 몰려 경쟁률 943.9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2,878억9,248만9,000원이 몰렸다. 유전자시약과 바이오신약 등을 만드는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블루콤과 마찬가지로 오는 26일 코스닥시장 상장될 예정이며 지난해 3∙4분기까지 54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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