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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설립된 (주)엔터식스(대표 이상욱.사진)는 유럽의 거리풍경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테마파크형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엔터식스는 현재 왕십리역점, 동탄 메타폴리스점, 가든파이브점, 강변 테크노마트점, 상봉점 등 총면적 40만㎡의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 중 행당점등 신규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이중 서울 동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엔터식스 왕십리역점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중앙선, 분당선이 연결되는 서울 최고의 교통 요충지인 민자역사에 자리하고 있다. 유럽 거리를 모티브로 한 6개의 에비뉴와 국내외 130여 개의 패션 브랜드 F&B, 문화공간으로 구성된 엔터식스 대표점포이다.
하지만 규모나 입점 브랜드 수에서 단연 돋보이는 매장은 바로 동탄 메타폴리스점이다. 왕십리역점의 3배가 넘는 면적에 250개 브랜드가 입점한 동탄점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SBS드라마 ‘주군의 태양’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매장이다. 아울러 작년 11월에 오픈한 상봉점 오픈을 통해 서울 수도권 핵심 상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중랑구 지역 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랜드마크 역할로 자리잡고 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고객의 감성을 배려한 공간연출로 쇼핑이 아닌 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끔 하는 엔터식스만의 공간 전략은 고객들의 체류시간 증대는 물론 재방문을 유도하는 핵심전략 중 하나다. 고객들에게 매일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쇼핑몰로 입지를 굳혔다. 더욱이 Oh! Point Card와 제휴한 멀티플 멤버십 카드인 서프라이즈 Oh! 카드, 365일 계속되는 다양한 판촉행사 등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은 아울렛이 아닌 정상매장으로 구성된 엔터식스의 성공 전략이다.
“엔터식스는 1994년부터 오랜 기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대기업 위주로 편향되어 가고 있는 복합 쇼핑몰 시장의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이 대표는 “전국 다점포 체제 구축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패션 유통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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