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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과 정 나누며 따뜻한 송년회 했죠

대우조선 복지시설서 봉사활동

대성그룹 어린이 초청 음악회

고재호(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성지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매년 개최해온 임직원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과 성금 전달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대우조선은 연말연시를 뜻깊게 보내기 위해 27일 이사부장 이상 임원 100여명이 거제 전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 및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고재호 사장과 이철상 DSME사회봉사단장(인사지원실 부사장)이 아동생활시설인 성지원을 방문하는 등 4명에서 5명으로 조를 나눠 거제지역 21개 지역복지시설 및 아동센터를 찾았다. 장애우와 어린이들의 저녁 식사를 돕과 환담과 격려의 시간을 가진 임직원들은, 솔선수범해 마련한 3,500 만원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5,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고재호 사장은“지속적인 사회활동으로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뿐만이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정을 나눠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지면 지역사회와 나누는 정 또한 깊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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