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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ㆍ회장 홍석규)가 ‘KB 스타투어’ 공식 조인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연간 4개의 프로골프대회와 1개의 아마추어 대회 등 총 5개 대회의 투어를 출범키로 하고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에 따라 KB스타 투어 1차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88CC 서코스에 열리게 됐다. 국민은행 측은 4개의 프로골프 대회 중 지역 예선 3개 대회는 총 상금 2억 원을 걸고 챔피언 전 격인 최종 전은 총 상금을 대폭 올려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투어 조인식 외에 국민은행의 프라이빗(PB)뱅킹인 골드앤와이즈(GOLD & WISE)와 KLPGA소속 선수들의 협력 조인식도 치러졌다. 국민은행 측은 앞으로 여자프로골퍼들의 자신 관리 서비스도 하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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