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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조선 벌크선 2척 동시명명·진수식
입력1997-03-26 00:00:00
수정
1997.03.26 00:00:00
대동조선(재산보전처분관리인 이용길)은 두양상선으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4만6천5백톤급 벌크선 2척의 동시 명명·진수식을 진해조선소에서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명명·진수식에는 박주탁 수산그룹회장과 양본용 대동조선사장, 정경섭 두양상선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 배들을 「네이벌 프린스」, 「네이벌 프린세스」호로 명명했다.
이번에 동시진수된 선박은 길이 1백90m, 너비 32m로 14.5노트(시속 약 27㎞)의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하다.<채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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